조세호 “본의 아니게 재벌 2세처럼 보도돼”

조세호 “본의 아니게 재벌 2세처럼 보도돼”

2015.01.26.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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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 출연해 부친의 연봉이 3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조세호는 재벌 2세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외국계열 회사에 이사로 있는 것은 맞다. 그런데 어떤 기자가 아버지의 연봉이 30억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이어 "(기사를 본 후) 아버지가 내게 연봉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배신감이 컸다. 이후 아빠와 사이가 서먹해졌다. 둘이 소주를 한 잔 하는 자리에서 아버지가 재산을 공개했는데 슬퍼서 만취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세호는 "아버지의 연봉 추측설 기사가 나돌자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전화가 많이 왔다"며 본의 아니게 재벌 2세처럼 언론에 보도가 돼서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1대 100'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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