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이민지 포옹에 가슴앓이

‘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이민지 포옹에 가슴앓이

2014.12.25.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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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자신에게 한없이 친절을 베푸는 남자에게 결국 마음이 기울었다. 그를 밀어내기만 했던 여자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품에 안자, 가슴이 저렸다.



25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에서 고윤이(이민지 분)은 회사에서 엄마가 살림을 차렸던 남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남자는 고윤이에게 “네 엄마 닮아서 성질이 못됐다. 당장 엄마 찾아내라. 내가 너희 엄마에게 뜯긴 돈만 얼마인줄 아느냐”며 소리쳤다. 톡톡 쏘는 고윤이 때문에 열이 받은 남자는 고윤이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고윤이는 모든 걸 포기한 듯 남자의 행패를 받아들였다. 출근하던 천성운(김흥수 분)이 그 상황을 목격했다. 남자의 얼굴에 주먹을 꽂고 고윤이를 구해냈다. 천성운은 고윤이를 데리고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천성운은 고윤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다. 고윤이가 다친 부위를 어루만지며 걱정했다.



때마침 그 순간 주차장에는 한아름(신소율 분)이 차에 짐을 실고 있었다. 천성운과 고윤이의 포옹을 목격한 한아름은 마음이 아팠다. 몸을 숨긴 채 둘의 모습을 지켜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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