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정환·안리환, 소시지 키스 '러브스토리 in 캐나다'

'아빠' 안정환·안리환, 소시지 키스 '러브스토리 in 캐나다'

2014.12.21.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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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안정환, 안리환 부자가 소시지 키스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 안리환 부자가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집앞에 쌓인 눈을 보고 썰매를 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길을 만들어야 가능한 일. 안정환은 아들을 위해 썰매 길을 만들어주려 했으나 과체중으로 썰매가 내려가지 않는 굴욕을 맛봤다. 썰매가 내려가지 않고 멈춰버린 것.



안정환은 "내가 과체중이라 안 내려 가나봐"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썰매 길을 만들어 줬고, 안리환은 무척 기뻐했다.



안리환은 쉬지 않고 썰매를 탔고, 이를 밀어줘야 하는 안정환은 "동계 올림픽 보다 힘들다"며 숨을 헉헉 거렸다. 두 사람은 썰매 데이트를 마친 후 함께 소시지를 구워 먹더니 이를 입으로 주고 받는 소시지 키스까지 선보였다.



두 부자는 아름다운 겨울의 경취가 일품인 존슨 협곡도 찾았다.. 안정환은 꽁꽁 얼어버린 협곡이 빚어내는 풍경에 취해 감성에 젖었다.



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고, 뽀뽀를 하는 등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안정환은 "다음에는 누구랑 오고 싶어? 태이? 태이랑 같이 올래?"라고 물었다. 이에 안리환은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태이랑 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 기자 /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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