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안녕!봉순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SBS '안녕!봉순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2014.12.18.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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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SBS 다큐멘터리 '안녕!봉순아!'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및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부문에서는 KBS '한국동요 90년 다큐콘서트 - 반달이 준 선물', SBS 'SBS 스페셜 - 안녕! 봉순아!'가 선정됐다.


'안녕! 봉순아!'는 경남 화포천에 출현한 황새 봉순이와 그를 바라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방통심의위는 "멸종위기 종인 황새 ‘봉순이’가 마을에 가져다준 희망의 메시지를 동화같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동물 종(種)보존 사업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시청자에게 생명의 신비함과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지상파 라디오와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춘천MBC-표준FM '춘천MBC 한글날 특별기획 -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CBS 'CBS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 엄마의 환경보고서'가 각각 뽑혔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KBS순천 '습지의 경고', TBC 'TBC 특별기획 - 바다의 무법자', CJB 'CJB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 초심, 시대를 바꾸다'가 수상했다.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으로 KBS '우리말 겨루기', MBC-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방통심의위는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 및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전한 방송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프로그램에 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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