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해준, 이경영 만나 요르단 사업 언급…"살기 힘들다"

'미생' 박해준, 이경영 만나 요르단 사업 언급…"살기 힘들다"

2014.11.22.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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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미생' 박해준이 이경영을 만나 요르단 사업을 털어놨다. 이경영은 발뺌했고, 선택은 박해준의 몫.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원작 윤태호)에서는 요르단 사업을 놓고 고민 중인 천과장(박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과장은 고민 끝에 상무(이경영)을 만났다.



상무는 "얼굴 좋네 오랜만에 영업3팀에서 일해보니 일할 맛 나지?"라고 안부인사를 건넸다. 천과장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영업3팀에서 박과장님 요르단 사업을 재잔행하고 있는데"라고 운을 뗐다.



표정이 잠시 굳어진 상무는 "그래서?"라고 반문했다. 천과장은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고 말을 줄였다.



상무는 "자네 지금 무슨소리 하는 건가. 그걸 왜 나한테 묻나 이친구야. 팀원이면 조용히 일을 해야지. 내가 그러라고 보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천과장은 상무의 방을 빠져나와 옥상으로 향했다. "참 살기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원작 웹툰 '미생'을 기반으로 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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