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신은정 "김소현, 근래 보기 드문 배우" 폭풍 칭찬

'리셋' 신은정 "김소현, 근래 보기 드문 배우" 폭풍 칭찬

2014.09.22.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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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OCN ‘리셋’에 출연 중인 배우 신은정이 후배 김소현을 극찬했다.



21일 ‘리셋’ 측에 따르면 신은정은 제작진을 통해 “(김)소현이는 막냇동생처럼 정이 가고 무엇이든 함께 하고픈 동생이다. 촬영장에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싹싹하고 친근감 있게 대해서 모두에게 사랑 받는다. 작품을 대하는 자세도 매우 성실하고 열정적인 근래 보기 드문 배우다. 나이보다 성숙해보이기도 하면서 맑고 순수한 점을 갖고 있다”며 극찬했다.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씬스틸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리셋’ 5화에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쫀쫀해지는 배우들의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계장 역할을 맡은 신은정과 불량소녀 은비로 분한 김소현이 남다른 ‘女女 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극중 한계장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호소로 보내질 운명에 처해 있던 불량소녀 은비를 집으로 거두게 됐다. 평소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일처리에는 틀림이 없는 한계장은 처음 은비를 집에 들이기를 꺼려했지만 한 집에서 정 붙이고 사는 동안 오갈 데 없었던 은비를 측은히 여겨왔었다.



한계장은 평소 자신이 입던 파자마를 선뜻 내어주고 새 침구를 구입해 잠자리도 새로 마련해주는 등 은비를 살뜰히 챙기며 마치 푸근한 엄마의 이미지를 연상케 해 한 번도 누군가에게 온기를 느끼지 못했던 은비의 마음에 감동을 주곤 하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5화에서는 한계장이 불량소녀들과 싸움에 휘말린 은비를 보호하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가 은비의 엄마를 자처하고 손수 편을 들어주다가 난투극까지 벌이게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에 은비는 “그래도 난 좋았어요. 내 편 들어주고 싸워주는 사람도 있고”라고 말해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줬다.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믿고 보는 드라마의 명가 OCN이 선보이는 첫 스릴러 물.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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