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들 보낸 후 세상 아픔 보여"

이광기 "아들 보낸 후 세상 아픔 보여"

2014.09.20.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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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이광기가 아들 석규를 보낸 후 세상의 아픔이 보이기 시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성악가 김동규와 배우 이광기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광기의 봉사활동 참여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석규의 보험금을 모두 아이티에 기부하면서 세상의 아픔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광기는 "아이티에 가서 나만 아픈 게 아니라 나보다 아픈 사람이 더 많고, 운 없는 사람도 많고, 우울한 사람도 많다는 걸 알았다"면서 "나눔을 통해 가족들이 아픔을 치유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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