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 송해, 단칼에 금연한 사연은?

애연가 송해, 단칼에 금연한 사연은?

2014.09.16.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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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국민MC 송해가 애연가였다 단칼에 담배를 끊은 사연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송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해는 과거엔 하루에도 담배를 몇갑씩 피웠던 애연가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병원에서 한 의사로부터 “나랑 친하던지 담배랑 친하던지 둘중에 하나만 택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에 그는 “아플땐 박사님 찾아오고 평소엔 담배 피우고 속 풀면 되죠”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그러나 다시 담배를 피려고 했을 때 그 의사의 말이 생각나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생각해보니 의사가 한 말의 숨은뜻은 ‘담배랑 친하면 죽고 의사랑 친하면 산다’라는 것이었다”며 그날로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담배는 포기했지만 술은 포기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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