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저작권 수입 공개 “생각보다 적다”

신해철 저작권 수입 공개 “생각보다 적다”

2014.09.04.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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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신해철이 저작권 수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신해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해철은 “저작권료 효자 곡은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답변, MC들로부터 “있어 보인다”라는 평을 들었다.



여기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신해철은 “직업 음악인으로서 부모님께 해드린 게 없더라. 그래서 모든 저작권을 드렸다. 저작권료에 신경을 쓴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해철은 “얼마 전엔 궁금해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10년 특히 최근 5년간 저작권 수입의 두 배 이상을 내가 가져갔다고 하더라. 배가 고프다, 기름 값이 없다 하면서 뜯어간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나는 내가 뭘 좀 한 줄 알았다”라는 고백으로 씁쓸함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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