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과거 정치성향 밝혔다가…"

문소리 "과거 정치성향 밝혔다가…"

2014.09.03.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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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배우 문소리가 과거 정치성향을 밝혔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선 ‘소신을 밝혔다가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MC 문소리가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문소리는 “과거 ‘당원’이라 이야기했더니 논란이 됐다. ‘연예인이 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논란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치성향을 밝힌 후 논란이 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것.



그녀는 “한명의 시민으로서 정당에 가입한 것인데 논란이 됐다”며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어린 나이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당시엔 ‘조용히 할 수도 있었는데 괜히 밝혔나?’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당시 들었던 정당을 탈당했지만 탈당한 사실은 아무도 모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존박, 레이디제인,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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