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수현이 꽉 안아줘..미스터리다"

[OSEN=윤가이 기자] 홍진경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현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홍진경은 1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사전 녹화에서 드라마를 찍을 당시 김수현과는 딱 2번 밖에 못 만났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극중 도민준(김수현)에게 반한 홍사장(홍진경)이 종이학을 건네려다 “안사요”라고 거절당하는 신을 찍던 날, 김수현이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기습 포옹을 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홍진경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나를 꼭 안아줬다. 아직도 왜 안았는지는 미스터리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단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자세한 내용은 1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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