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널사랑해' 최진혁, 장혁 유전병 알았다 '장나라 사랑 응원'

'운명처럼널사랑해' 최진혁, 장혁 유전병 알았다 '장나라 사랑 응원'

2014.08.28.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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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혁의 유전병을 알고 장나라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27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찬옥·조진국 극본, 이동윤·김희원 연출)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이 세라(왕지원 분)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건(장혁 분)은 세라에게 친구로도 부담스럽다며 그만 관계를 정리하자고 말했다. 이에 세라는 충격을 받았고 이웃사촌인 다니엘과 함께 술을 마셨다.
세라는 건의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며 3년 전에 독한 말까지 하면서 떼어내더니 미영을 다시 보니 또 마음이 흔들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니엘은 무슨 일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세라는 "건 유전병이 3년 전 발병했어요. 그 사실 알고 김미영 씨를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헤어진 거예요. 이걸 알고도 미영 씨가 당신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고민했고, 미영과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핸들을 꺾었다. 다니엘은 미영을 건의 집 앞까지 바래다줬고 미영이 내린 후 '잘한 거야'라고 읊조리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장나라 분)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장혁 분)이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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