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풀스토리 공개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풀스토리 공개

2014.08.22.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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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데뷔전 준비과정이 '룸메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첫 프로 데뷔전을 치른 송가연의 일주일 간의 도전과정을 담는다.


경기 전날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는 공개 계체에서 첫 대면식을 했고, 송가연이 200g 초과로 인한 계체탈락 위기를 모면하며 결의에 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와 함께 송가연은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상대를 제압에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에미 야마모토가 반격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것도 잠시 송가연은 그래플링 기술을 사용해 상대를 넘어뜨린 뒤 강한 파운딩 펀치를 연속으로 퍼부으며 압박하는데 성공해, 1라운드 2분 23초만에 첫 승리를 거머쥐며 장내를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대회가 모두 끝난 뒤 송가연이 에미 야마모토선수의 대기실에 찾아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고, 에미 야마모토는 애써 눈물을 감추며 웃음으로 화답해 양국 선수들 사이의 스포츠맨십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가연의 첫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룸메이트' 이동욱, 조세호, 나나가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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