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의문의 죽음의 비밀은?

‘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의문의 죽음의 비밀은?

2014.08.1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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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릴린 먼로의 의문의 죽음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1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릴린 먼로, 의문의 죽음’ 편이 전파를 탔다.



2014년 미국에서 한 권의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이 발간되자, 마릴린 먼로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책의 작가는 로버트 케네디가 마릴린 먼로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마릴린 먼로의 사망 이유는 ‘자살’로 판명 나 있던 상황.



작가는 마릴린 먼로 가정부의 증언을 증거로 됐다. 그의 가정부는 30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마릴린 먼로가 사망할 당시, 집에 아무도 방문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뒤집었다. 로버트 케네디가 그녀의 집을 찾았다는 것. 로버트 케네디가 왔다간 후, 마릴린 먼로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프레드 오태시의 수첩을 또 다른 증거로 제시했다. 프레드 오태시는 사설탐정이었다. 그는 마릴린 먼로가 사망할 당시의 상황을 도청했고, 기록했다. 녹음칩에는 로버트 케네디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이었고, 로버트 케네디는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를 원했다. 이별통보에 화가 난 마릴린 먼로는 기자회견을 열어 그의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분노했다. 이후 마릴린 먼로는 죽은 채 가정부에게 발견됐다.



사건에 얽힌 인물들이 모두 죽음을 맞으며 당시의 정확한 수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풀잎 기자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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