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강신효, 포장마차 격투신 포착…피범벅 '실감나네'

'유나의 거리' 김옥빈-강신효, 포장마차 격투신 포착…피범벅 '실감나네'

2014.06.17.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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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 강신효가 의문의 남자들과 맞섰다.



17일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극본 김운경, 제작: 드라마 하우스)는 김옥빈, 강신효의 포장마차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포장마차에서 맥주병,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누군가와 대적하고 있다.



유나(김옥빈 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들이 피 범벅이 된 남수(강신효 분)의 손을 잡고 겁을 주는 액션을 취하고 있다.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옥빈, 강신효의 포장마차 장면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촬영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송삼동, 박영서는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 속에서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진지하게 싸움을 벌이는 상황이지만 서로의 얼굴에 분장된 모습을 보며 웃음보가 터진 것.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계속된 촬영으로 많이 힘들어 했지만, 서로에게 힘이 돼 주면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이날 무술팀의 지도를 받은 배우들은 서로 사인에 맞춰 실감나는 난투극을 그려냈다. 강신효는 바닥에 굴러 넘어지고, 드러눕는 모습들을 애드리브로 만들어내면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만들었다. 특히 김옥빈은 다양한 작품에서 만들어 온 액션신의 노하우를 다른 배우들과 공유하며 그 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유나의 거리' 제작사 측은 "김옥빈은 여성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신이 뛰어나다. 타고난 감각이 있는 거 같다"면서 "강신효는 물론 송삼동, 박영서까지 열정적인 연기로 '유나의 거리'가 항상 빛난다. 정말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라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지고 있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사진=JTBC '유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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