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정명 "대인공포증 있어..학창시절 어울리지 못했다"

'진짜' 천정명 "대인공포증 있어..학창시절 어울리지 못했다"

2014.06.15. 오후 6: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진짜' 천정명 "대인공포증 있어..학창시절 어울리지 못했다"_이미지
AD


[OSEN=선미경 기자] '진짜사나이' 천정명이 대인공포증에 대해 고백했다.

천정명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전우들과 함께 스토리텔링 대회에 참가, 조교로 군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천정명은 "7년 전 군대에 다녀와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 그 기운을 받아 사회생활을 했을 때 아주 좋은 도약을 했던 것 같다"라며 "그 기운을 얻기 위해 다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정명은 "군대에서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사회에 나가서 다른 것 같다"라며 "힘들더라도 힘내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천정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인 공포증 같은 게 있다. 지금은 그래도 트레이닝 받아서 이 정도"라며 "학창시절에는 이야기도 못하고 같이 어울리지도 못했다. 그런데 관중들 앞에 서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게 내 자신에게 놀라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박형식이 부상으로 인해 치료에 전념하느라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열쇠부대에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