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터키출신 에네스, 감식초 마신 뒤 온몸으로 표현

'여유만만' 터키출신 에네스, 감식초 마신 뒤 온몸으로 표현

2014.06.09.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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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직접 담근 감식초를 먹고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 방송인들이 농사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핀란드 출신 따루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브로닌, 터키 출신 에네스,영국 출신 조쉬 캐럿이 출연했다.



에네스와 조쉬는 따루-브로닌에 앞서 일손 돕기를 신청한 할머니의 집에 도착했다. 에네스는 한국에서 12년을 살았고, 조쉬는 영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집주인 할머니는 두 사람에 한국어 실력에 놀라며 이들에게 직접 담근 감식초를 맛보게 했다. 지난해 10월 오로지 감으로만 만들었다는 것.



에네스는 감식초를 마신 뒤 "목에 구멍나는 느낌이다. 되게 시원하고 시다"며 얼굴과 온몸으로 신맛을 표현했다. 이어 조쉬도 감식초를 맛보았다.



이날 조쉬는 닭장 청소를, 에네스는 죽순을 따고 가지치기를 도왔다.



온라인 뉴스팀 /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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