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최원영 스파이정체, 알고보니 김정학 ‘깜짝’

‘쓰리데이즈’ 최원영 스파이정체, 알고보니 김정학 ‘깜짝’

2014.04.25. 오전 0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쓰리데이즈’ 최원영 스파이정체, 알고보니 김정학 ‘깜짝’_이미지
AD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최원영이 심어놓은 청와대의 내부 스파이는 김정학이었다.



24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에선 김도진 회장(최원영)과 내통하는 청와대 내부 스파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김도진이 대통령 저격음모 용의자로 구속되고 그의 휴대폰을 통해 청와대 내부 수행비서가 재신그룹 김도진과 손잡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또다른 의문의 통화가 발견되며 다른 스파이의 가능성이 대두됐다. 경호실 사무실의 전화로 누군가 김도진에게 전화를 걸었던 기록이 있었던 것.



그 시각 CCTV를 확인해보던 한태경은 경호실의 회의 도중에 누군가 자리를 비웠다는 것을 알아냈고 유력한 용의자로 통신팀장이 지목됐다. 더구나 대통령이 양진리로 떠난 뒤 그의 행적이 묘연했던 것. 그러나 붙잡힌 통신팀장은 자신은 전혀 김도진과 관계가 없으며 회의 때 자리를 비운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회의 때 자리를 비운 사람은 CP장 문성민(김정학)이었다. 문성민은 대통령 이동휘가 양진리를 방문하고 있을 때 함께 따라가 수행하고 있었다. 경호실본부장(안길강)이 문성민의 스파이 정체를 눈치챘지만 이미 늦은 상황. 구치소에서 탈출한 도진이 이엠피탄을 터트리고 폭주하는 상황에서 스파이 문성민까지 가세하며 이동휘는 또다시 위기에 놓이게 됐다.



도진과 동휘의 대립이 극 막바지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