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번 주말도 드라마·예능 결방..손석희 ‘뉴스9’ 편성

JTBC, 이번 주말도 드라마·예능 결방..손석희 ‘뉴스9’ 편성

2014.04.24.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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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JTBC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라 이번 주말에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모두 결방을 결정, 애도 분위기를 이어간다.

JTBC 관계자는 24일 OSEN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드라마와 예능이 결방되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특보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를 비롯해 예능 ‘집밥의 여왕’과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가 편성에서 제외, 2주 동안 드라마와 예능 방송이 올스톱된다. JTBC는 일일극 ‘귀부인’ 또한 결방하고 있는 상황.

JTBC의 이 같은 결정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보인다.

또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손석희 앵커와 김소현 기자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을 오는 26일과 27일에도 편성한다. ‘뉴스9’은 평일 오후 9시에만 방송됐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19일, 20일에 이어 편성을 결정했다.

진정성 있는 보도로 주목받고 있는 ‘뉴스9’은 세월호 전 항해사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1년 전 강연 영상을 입수하는 등 차별화된 뉴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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