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문보령, 끝내 불임 판정 '절망'

'천상여자' 문보령, 끝내 불임 판정 '절망'

2014.04.18.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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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천상여자' 문보령이 결국 불임 선고를 받아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이혜선 안소민 극본, 어수선 연출) 73회에서 서지희(문보령 분)는 엄마 우아란(김청 분)과 시어머니 나달려(이응경 분)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우아란은 담당의에게 "우리 아이가 몸 관리를 열심히했다. 좋은 결과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담당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결국 "생각보다 유착이 심했다. 착상이 어렵다"고 불임 사실을 선고했다.



나달려는 "애를 갖지 못하는 것이냐. 실험관 아이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담당의는 "착상이 문제라 시험관도 소용이 없다. 아이는 힘들겠다"고 말해 모두를 절망에 빠뜨렸다.



결국 서지희는 홀로 건물 옥상에 올라 오열을 하며 불임 사실을 슬퍼했다. 또 나달녀는 아쉬움에 과거 이진유(이세은 분)이 낳았던 아이를 떠올리며 고아원을 찾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KBS2 '천상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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