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형, 22년 전 '아리랑치기' 당해 사망…당시 32살

박철민 형, 22년 전 '아리랑치기' 당해 사망…당시 32살

2014.02.03.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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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박철민의 형 故 박경민 씨가 22년 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배우 박철민의 웃음 뒤에 감춰진 슬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박경민 씨는 KBS 성우와 배우 생활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박철민은 "그때 제가 27살이었고 형은 32살이었다"며 "형의 비보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같았다. 장례를 치르느라 워낙 정신이 없어 '슬프다' '아프다'는 감정조차 느낄 겨를이 없었다. 나중에 유품을 정리할 때야 죽었다는 사실이 실감났다"고 말했다.



이날 박철민은 형이 생전에 했던 말 중에 '너는 배우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신나라 기자 /사진=KBS2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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