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현장]100회 맞는 ‘정글의법칙in보르네오’ 누가 연약해? ‘쾌활+발랄’ 출국길

[TV현장]100회 맞는 ‘정글의법칙in보르네오’ 누가 연약해? ‘쾌활+발랄’ 출국길

2014.01.18.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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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정글의법칙in보르네오’ 출연진들이 활기찬 첫 출발을 알렸다. 김병만과 임원희 외 완전히 새로운 얼굴들이었지만 어느 때보다도 발랄했던 오프닝은 ‘정글의법칙’ 전매특허였다.



18일 오후 인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는 SBS ‘정글의법칙in보르네오’ 출국에 앞선 오프닝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정글의법칙’ 병만족 족장인 김병만부터 두 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린 임원희, 제국의아이들 동준, 서하준, 봉태규, 이영아가 출국현장에 등장했다. 온유와 황현희는 후발대로 아쉽게도 오프닝을 함께하지 못했다.



100회를 앞두고 있는 ‘정글의법칙’ 팀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김병만 외 어떤 기존 멤버도 합류하지 않았지만 임원희는 두 번째 출정만으로도 병만족장의 오른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짜 고정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말이 씨가 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글의법칙in미크로네시아’ 귀국 후 눈코뜰 새 없이 바빴다는 임원희는 바쁜 와중에도 ‘정글의법칙’ 촬영을 위해 기꺼이 러브콜에 응답했다.



‘2013 SBS 연예대상’ 후 ‘정글의법칙’ 첫 출국길에 나선 김병만의 모습도 늠름했다. 믿음직한 족장의 모습으로 등장한 김병만은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을 챙기며 오프닝을 능숙하게 진행했다. 이 두 사람에 이어 새 멤버인 봉태규 서하준, 동준, 이영아가 등장했다.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짐들을 챙겨온 네 사람은 병만족 일원으로서 설렘을 증명하듯 오프닝 촬영 내내 쾌활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정글의법칙’은 100회 특집 오프닝 세리머니가 준비됐다. 멤버들은 100회의 기쁨을 함께 즐겼다. 이날 케이크 커팅식에는 시청자 대표가 등장했다. 시청자 대표는 ‘정글의법칙’을 1회부터 시청한 어린이. 1회부터 현재까지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정글의법칙’을 시청했다는 애청자에 케이크 커팅의 기회가 주어졌다.



출국에 앞서 TV리포트와 만난 이영아는 “어제 저녁까지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까지 ‘왜 간다고 했지’ 후회하기도 했다. 그래도 잘 가서 민폐 끼치지 않는 여전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병만은 “시청자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100회까지 올 수 있던 거 같다. 기회가 있는한 200회까지 달려보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병만족에 이름을 올린 임원희는 “고정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연달아 갈 뿐”이란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유경험자로서 다른 병마족을 잘 챙기겠다”는 멘트로 믿음직한 형의 모습을 자랑했다.



동준은 ‘주먹쥐고 소림사’ 후 김병만과 두 번째 만남. 동준은 “미리 호흡을 맞춘 터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봉태규는 “잘 다녀오겠壇는 말과 함께 “병만족 내에서 감성남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쉽게 도전할 수 없던 도전에 나서며 “흔치 않은 기회, 뜻깊은 곳에 불러주셔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대세남으로 떠오른 서하준은 “내가 먼저 지원했다”며 “‘정글의법칙’ 애청자로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병만족장을 보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네 멤버는 ‘정글의법칙’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며 출국길에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정글의법칙’ 팀은 2014년 첫 행선지로 동남아시아 말레이 제도의 중앙에 위치한 보르네오 섬을 선택했다. 12번째 행선지를 정하고 보르네오섬으로 떠나게 된 병만족은 촬영을 마친 뒤 1월 말 귀국한다.



영종도=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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