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 "너무 가난했었다" 눈물 펑펑

'힐링캠프' 김성주 "너무 가난했었다" 눈물 펑펑

2013.11.18. 오전 08: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힐링캠프' 김성주 "너무 가난했었다" 눈물 펑펑_이미지
AD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펑펑 눈물을 쏟았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특히 김성주는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놔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겉으로 보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유복하게 자랐을 것 같은 김성주이지만 "너무 가난했었다"고 고백하며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란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전부 차가운 모습이다"며 3대 독자인 자신에게 유난히 엄격하고 차가웠던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도 털어놨다.

하지만 그토록 차가웠던 아버지이지만 그를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던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아버지도 약한 사람이구나"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녹화에서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성주는 누군가에게 온 한 통의 편지에 깜짝 놀라며 녹화 내내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처음으로 받아보는 편지다. 그래서 이 편지는 나에게 귀하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18일 방송.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