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탈락한 정하은, 황현주에게 막말 사과 "오해했다"

'도수코4' 탈락한 정하은, 황현주에게 막말 사과 "오해했다"

2013.10.18. 오전 03: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도수코4' 탈락한 정하은, 황현주에게 막말 사과 "오해했다"_이미지
AD

[OSEN=오민희 기자]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정하은이 황현주에게 사과하며 '도수코4'에서 퇴장했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정하은이 TOP5 선정을 앞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하은은 “예상은 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도 다른 도전자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남은 도전자들과 껴안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정하은은 "현주야" 하고 황현주를 불렀다. 탈락여부와 관계없이 황현주와 오해를 풀고 싶었던 것.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내가 너를 오해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말을 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말할 기회도 없다"라며 황현주와 포옹, 묵은 감정을 털어냈다.

이후 정하은은 "얘가 고의가 아니었다면 나쁜 얘가 아닌데. 내가 오해한 부분도 있었나 싶었다. 나를 돌이켜보고 그 아이에 대해 생각을 해본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황현주 역시 "느낌이 묘했다. 속이 시원한 게 아니라 시원섭섭했다. 서로 예민하다 보니까 미운 점만 보지 않았나 싶다"며 정하은 탈락을 서운해 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