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리포터 맹승지, 연예스타들 한 방에 보낸 한마디는?

'무도' 리포터 맹승지, 연예스타들 한 방에 보낸 한마디는?

2013.08.04.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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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 “오빠! 저 몰라요”.‘무한도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미녀 리포터 맹승지가 황당무계한 질문으로 연예인 스타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어떤 이는 ‘낚시에 걸려들어’ 클럽 즉석 만남을 얼떨결에 실토하는 가 하면 어떤 이는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시청자들을 마음껏 웃게 만들었다.
맹승지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에서 리포터로 출연해 “오빠 저 몰라요”라고 물어 출연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2000년대 초반 예능계의 왕자였던 그룹 NRG의 멤버 천명훈은 “홀자는 시작하는 클럽에서 만났다”는 물음에 당황해 그만 예전 즉석 만남을 실토하는 일이 나오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능 유망주로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황당무계한 질문을 하는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천명훈은 맹승지의 기습 질문에 “어. 그래”라고 실토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여기서 이런 말 하면 어떡해”라고 당황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가 끝나고 천명훈은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다른 출연자들도 맹승지에 “오빠 저 몰라요”라는 질문만 나오면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을 몰랐다. 배우 임원희는 “난 클럽에 안간다. 나이트에 간다”라며 맹승지를 피해 달아나는 등 맹승지의 곤혹 질문에 쩔쩔 맸다.
맹승지는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지령을 받아 얼굴색도 변하지 않은 채 뻔뻔한 질문들을 쏟아내 무한도전 최고의 미녀 리포터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예능 유망주를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기획의도로 배우 임원희·김민교, 천명훈, 2PM 준케이, UV 뮤지, 인피니트 김성규, 존박이 참여하는 ‘여름 예능 캠프’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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