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허윤아, 비키니만 입고 라디오 생방송 출연

[OSEN=방송연예팀] 걸그룹 LPG 출신의 허윤아(29)가 비키니 차림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허윤아는 31일 밤 경인방송 FM 90.7MHz ‘김주철의 행쇼’(오후 8~10시)에 출연해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 허윤아는 최근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허윤아는 매주 수요일 김주철의 행쇼 ‘이럴 때 당신의 선택은?’의 고정 게스트로 참여 중인데 지난주 게임에서 패배해 벌칙을 받았다. 벌칙은 바캉스 복장으로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

이 같은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허윤아는 가슴골이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고 2시간 동안생방송 스튜디오에 앉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윤아는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면 비키니 정도는 얼마든지 입고 나올 수 있다”며 “청취자와의 약속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방송을 진행하고 개그맨 김주철은 이에 대해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에 나온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이런 과감한 행동을 했다”고 화답했다.

방송을 연출하고 있는 경인방송 PD는 “코너 자체가 청취자들의 선택을 게스트들이 알아 맞추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벌칙이 나올지 모른다. 그 때마다 열심히 약속을 지킬 게스트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2시간 동안의 방송을 경인방송 홈페이지 보이는 라디오로 지켜본 청취자들은 “윤아씨 글레머스타일다” “너무 질투난다” “남자친구는 정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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