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입고백, "과거 월 보험료 4천...평생 쓸 수 있어"

이효리 수입고백, "과거 월 보험료 4천...평생 쓸 수 있어"

2013.05.3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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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년 동안 수입이 전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효리는 "쉬는 3년 동안 수입이 전혀 없었다"며 "벌어놓은 돈으로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최는 3년 만에 정규 5집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이효리에게 "그래도 많이 남았죠?"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아직 많이 남았다"며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쓸 시간도 없었고 해서 돈이 많이 쌓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재테크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효리는 "보험비로 한 달에 4000만 원을 낸 적도 있다. 1~2년을 냈는데 평생 그렇게 잘 벌 줄 알았다"며 "그런데 일을 안 하니까 돈이 없더라. 중간에 해약하니까 반 이상이 나가더라"고 고백하며 씁쓸해했다.

이어 이효리는 "벌어놓은 돈을 평생 쓸 수 있냐"는 질문에 "죽을 때까지 쓰라면 쓸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라며 그만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효리를 비롯해 문희준과 김종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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