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측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투병 중이다”

박시연 측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투병 중이다”

2013.05.20. 오후 5: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박시연 측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투병 중이다”_이미지
A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시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통화에서 “박시연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고 투병 중이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박시연 측 변호인이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중앙지법에서 열린 프로포폴 5차 공판에서 박시연의 증세를 최초로 진술하면서 알려졌다.

박시연은 2009년 영화 촬영 중 허리부상을 당해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뼈 조직이 죽는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 관계자는 “박시연이 허리부상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프로포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시연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박시연이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박시연이 치료와 미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절차였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