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 논란' 김민지, "분노글 경솔, 성숙하겠다" 사과

'졸업사진 논란' 김민지, "분노글 경솔, 성숙하겠다" 사과

2011.03.3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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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자신의 과거 졸업사진에 악플을 단 네티즌에게 분노를 표했던 김민지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김민지는 최근 온라인을 달군 자신의 과거 사진에 대해 네티즌의 악플이 이어지자 속상한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려 악플러들과 각종 소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냇던 것. 그러나 이 글을 두고 네티즌들은 너무 감정적이고 불량한 대응이라며 또 다시 비난의 화살을 뿌렸다.

이에 김민지는 30일 오전 미니홈피에 다시 새로운 글을 올려 "안녕하세요. 김민지입니다. 우선 어제 오늘 걱정과 질책으로 염려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갑자기 나에게 쏟아지는 관심의 부담감과 단편적인 면에 의해 판단되는 상황이 당황스러웠던 탓에 너무 감정적으로 표현을 했던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지는 "아직은 얼마 되지 않은 연예계 생활에 갑작스런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과 상처가 좀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에 대해 보여주시는 큰 관심이라 호응이라 생각하고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그 관심에 보답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경솔했던 행동과 적절치 못했던 표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반성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토대로 앞으로 좀 더 성숙한 민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의 뜻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김민지는 현재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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