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펜싱,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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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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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펜싱이 2014 아시아선수권 개인전서 전 종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메달 전망도 밝아졌다.



여자 사브르의 간판 김지연(26, 익산시청)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서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8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남자 에페 결승에서는 정진선(30, 화성시청)이 사카모토 게이슈케(일본)를 15-6으로 여유 있게 돌려세우고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2일 남현희(33, 성남시청)와 구본길(25,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여자 플뢰레와 남자 사브르에서 각각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도 최인정(24, 계룡시청)과 허준(26, 로러스 엔터프라이즈)이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남녀 단체전을 통해 전 종목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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