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콧,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아담 스콧,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2014.05.26.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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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세계랭킹 1위 아담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혈투 끝에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콧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써낸 스콧은 나란히 4타를 줄인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연장 승부를 벌였다. 스콧은 세 번째 홀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시즌 첫 승과 더불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코리안 브라더스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2언더파 278타를 적어내며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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