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 저와 함께'

[사진]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 저와 함께'

2014.02.23.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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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보다 값진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에이브릴라빈의 이매진(imagine) 곡에 맞춰 갈라쇼를 멋지게 장식했다.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은반에 나선 김연아는 친숙한 이매진의 멜로디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중간의 트리플 살코 점프는 팝했지만 다른 점프는 깔끔하게 성공했고 스핀 연기도 곡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온리 원'이라는 가사 부분에서 애교 넘치게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이며 윙크를 던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번 갈라쇼에는 김연아 외에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아사다 마오 등이 참여했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2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을 받아 올림픽 2연패 달성이 좌절됐다. 1위는 224.59점을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였다. 3위는 216.73점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차지했다.

김연아가 피날레 무대에서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와 짝을 이뤄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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