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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김민재, '굳건한 믿음'에 부응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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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7 16:04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벤투호가 드디어 닻을 올린다. 약간의 변화가 감지된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의 활약도 눈여겨볼 요소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소집을 알린 벤투호는 곧바로 경기를 통해 평가에 나선다.

지난 5일에는 '벤투호 1기' 24명이 한곳에 모였다. 취재진에게 훈련을 딱 30분만 공개한 터라 모든 전술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수비 라인에 대한 정확한 힌트는 제공됐다. 10:10으로 진행된 훈련에서 포백 라인 만큼은 변동 없이 형태를 유지했다. 한 팀은 홍철-정승현-장현수-김문환이 나머지 한 팀은 윤석영-김영권-김민재-이용이 포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두 수비 라인 중 하나가 이번 코스타리카전에서 가동된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통곡의 벽'이었고, 그 바통을 김민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이어받았다. 불안한 요소가 보이는 측면 수비와 달리 센터백 라인 만큼은 든든하다는 평가다.

김민재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월드컵 당시에도 '수비의 핵'으로 지목받았지만, 막판에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러시아에 함께 가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장현수로 급히 대체했지만, 잦은 실수를 범하면서 김민재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부상을 털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아시안게임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굳건한 벽이었던 김민재는 이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9월 A매치에 나선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빛'이라 불리는 김영권과의 호흡은 어떨까. 부상을 털고 오랜 만에 A매치로 복귀한 김민재는 여전할까. 간만에 구축된 믿음직한 수비 라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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