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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K리그 감독들, AG에 선수 보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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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6 11:27


[인터풋볼=신문로] 이현호 기자= 금메달을 걸고 온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20명 중 15명이 K리거였다. 현재 K리그는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의 선수 차출 요구에 흔쾌히 응했다. 김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큰 감사함을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통산 5회로 최다 우승(공동 우승 2회)을 기록했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2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목표 달성에 성공한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사령탑 김학범 감독은 6일 오전 10시 30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밝게 웃으며 등장한 김학범 감독은 "힘들고 어려운 도전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아시안게임 전에) 피해서 가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약속을 지킨 것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힘으로만 된 것은 아니다. 선수들과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우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을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이번 기회로 K리그부터 대표팀까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20명의 선수들 중 15명이 K리그1과 K리그2 선수들이다. 한창 시즌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감독들은 김학범 감독의 선수 차출 요구에 응했다. 약 한 달이 지난 후, 김 감독은 금메달과 함께 병역혜택이라는 큰 선물로 답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프로팀 감독님들과의 유대 관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야만 선수들 차출을 잘 해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다녀와서 프로팀 감독들에게 모두 전화를 돌렸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지내겠다"면서 아시안게임 차출에 응해준 K리그 감독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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