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일방적 공격' 한국, 일본과 0-0 팽팽한 균형 유지(전반 종료)

[한일전] '일방적 공격' 한국, 일본과 0-0 팽팽한 균형 유지(전반 종료)

2018.09.01. 오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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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섰고, 손흥민, 황인범, 황희찬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김정민과 이진현은 중원을 지켰고,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두 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이내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전반 16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문전을 향했지만 상대 수비가 걷어냈고, 전반 20분에는 김문환이 먼 거리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일본도 간간이 역습을 펼치며 한국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한국은 전반 27분 미요시가 찬 슈팅이 골문을 향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조현우가 선방했고, 전반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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