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서울E, '원정팀 무덤' 안산 원정서 2-0 완승

[K리그2 리뷰] 서울E, '원정팀 무덤' 안산 원정서 2-0 완승

2018.06.03. 오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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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홈에서 강한 안산을 상대로 서울이랜드가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서울이랜드는 3일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13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안산이 잡았다. 전반 15분 홍동현 중거리 슈팅이 김영광 골키퍼의 손 끝에 걸리며 골 포스트에 맞았다. 이후 최명희의 날카로운 슈팅도 이어졌다.

하지만 선제골은 서울이랜드가 만들어냈다. 전반 40분 비엘키에비치가 득점을 올렸다. 비엘키에비치는 가볍게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안산의 추격 의지가 빛났다. 후반 16분 장혁진 중거리 슈팅과 25분 라울 슈팅 모두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김영광 골키퍼는 안산의 계속된 맹공격을 다 막아내며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사수했다.

안산의 계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서울이랜드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조찬호의 패스를 받은 조재완이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안산을 상대로 통산 5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

안산(0):

서울E(2): 비엘키에비치(전반 40분), 조재완(후반 45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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