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김진규 결승골' 부산, 아산에 1-0 승...첫 승 신고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아산 무궁화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8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3라운드서 아산 무궁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5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아산은 3위를 유지했다.

홈팀 부산은 최승인, 김문환, 김진규, 송창호, 호물로, 이재권, 이종민, 김명준, 김치우, 정호정, 구상민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아산은 고무열, 한의권, 황인범, 이명주, 안현범, 이창용, 김종국, 구대영, 민상기, 이주용, 박형순이 출전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선제골은 부산에서 나왔다. 전반 38분 김진규가 골을 기록하며 부산이 앞서갔다. 득점이 필요한 아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현범을 빼고 김현을 투입했다. 부산 역시 후반 19분 김진규를 빼고 고경민을 투입했다.

남은 시간 아산은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경기는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결과로 부산은 시즌 첫 승과 함께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