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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해결사' 데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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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3-13 22:4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푸른 해결사' 데얀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

수원 삼성은 13일 오후 9시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4차전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H조 2위를 유지했고, 선두 가시마 앤틀러스(승점 8)를 추격했다.

수원은 앞선 2경기에서 경기를 잘 하고도 마지막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특히 데얀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공격력도 하락했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데얀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고, 이날도 염기훈, 임상협과 함께 공격진에 투입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수원이 잡았다. 수원은 전반에만 60%이상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데얀, 염기훈, 임상협을 중심으로 찬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수원은 전반 25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김종우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주도권을 잡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한 수원이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해결사는 데얀이었다. 후반 5분 왼쪽 측면 김종우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데얀이 날카로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의 활약은 계속됐다. 데얀은 최전방에서 볼을 키핑하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비록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었지만 데얀의 움직임은 날카로웠고, 발밑으로 공이 연결되면 확실한 찬스를 만든다는 것을 증명했다. 여기에 후반 막판에는 최성근의 추가골에 기여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해결사의 역할은 결국 골이다. 그리고 데얀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고, 수원은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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