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난타전' 부산, 서울E와 2-2 무...2연속 무승부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 아이파크는 11일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에 실패했다. 이랜드는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홈팀 서울은 비엘키에비치, 원기종, 최오백, 최치원, 고차원, 김준태, 유지훈, 전민광, 안지호, 김태은, 김영광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부산은 알레망, 이동준, 신영준, 호물로, 이재권, 이청웅, 이종민, 김치우, 김명준, 정호정, 송유걸이 출격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선제골은 부산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이종민의 패스를 알레망이 해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은 전반 27분 고차원을 빼고 조재완을 투입했다. 후반 시작에도 원기종을 빼고 조찬호를 투입했다.

결국 서울의 골이 터졌다. 후반 3분 비엘키에비치의 도움을 받아 조찬호가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9분에는 골과 도움을 바꿔 조찬호의 패스를 비엘키에비치가 골로 만들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번 27분 김치우의 귀중한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총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