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 고요한, 발목 부상으로 결장...대표팀 합류도 불투명

[서울-강원] 고요한, 발목 부상으로 결장...대표팀 합류도 불투명

2018.03.11. 오후 3: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서울-강원] 고요한, 발목 부상으로 결장...대표팀 합류도 불투명_이미지
AD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FC서울의 주축 미드필더 고요한이 발목 부상으로 강원전에 결장한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해졌다.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서울은 코바, 박주영, 안델손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고, 중원은 신진호, 정현철, 김성준이 구축한다. 포백은 심상민, 황현수, 이웅희, 신광훈이 나서고,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원정팀 강원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최전방 제리치를 중심으로 2선에 김경중, 박정수, 정석화,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하고, 맥고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정승용, 발렌티노스, 김오규, 강지훈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김호준이 낀다.

서울의 라인업에 익숙한 이름이 없었다. 바로 고요한. 고요한은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이에 대해 서울 관계자는 "고요한이 고려대와 연습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약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검사 결과 아주 심하지는 않다. 대표팀 합류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고, 황선홍 감독도 "고요한이 발목을 다쳤다.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해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데 이 명단에 고요한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