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태국서 맹활약' 정우근 영입 유력

수원FC, '태국서 맹활약' 정우근 영입 유력

2018.01.20.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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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수원FC가 타이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정우근을 영입한다.

K리그 이적시장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수원FC가 정우근을 영입한다. 브라질 유학 후 해외에서 활약했던 정우근이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타이 리그에서 활약했던 정우근은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소유한 공격수다. 2014년에는 리그에서 16골을 터뜨렸고, 2015년에는 무려 20골을 퍼부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10골, 컵 대회에서 4골을 터뜨리는 눈에 띄는 득점력을 보여줬다. K리그에서도 이 득점력을 보여줄지 모르지만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정우근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이 장점이다.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김대의 신임 감독이 강력히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현재 태국 방콕에서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우근이 K리그 그리고 수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MM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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