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IFFHS 선정 2017 아시아 랭킹 1위...7년 연속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K리그를 2017년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선정했다.

IFFHS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전세계 리그 랭킹을 공개했다.

1991년부터 이 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IFFHS는 결과에 따른 리그 상위 5팀의 국내외 결과에 기반 해 해당 리그의 수준을 평가한다.

2017년 아시아 최고의 리그는 K리그였다. K리그는 IFFHS 자체 산정 점수 중 528.5점을 획득했으며 526점의 사우디 아라비아, 471.5점의 일본, 403점의 중국, 274.5점의 호주를 따돌리고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K리그는 지난해보다 10계단 하락했지만, 7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리그는 533.5점의 체코의 뒤를 이어 전 세계 28위에 위치했다.

한편, 스페인은 1195점으로 8년 연속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잉글랜드가 1177점으로 2위, 브라질이 113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윤경식, IFF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