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합류한 쉴레-루디, 메디컬테스트 진행

바이에른 합류한 쉴레-루디, 메디컬테스트 진행

2017.07.29.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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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호펜하임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니클라스 쉴레(21)와 세바스티안 루디(26)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월 "쉴레와 루디가 올 여름부터 뮌헨에서 함께한다. 두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루디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6월까지이며, 쉴레는 2022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두 선수의 영입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하면서 "루디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뮌헨에 합류하며, 쉴레의 경우는 호펜하임과 협상을 통해 영입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선수는 본격적인 합류를 앞두고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뮌헨은 29일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쉴레와 루디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면서 "뮌헨에서 함께하게 된 두 선수를 환영한다"며 쉴레와 루디가 뮌헨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쉴레는 제공권에 능한 장신 수비수로,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독일 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루디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뮌헨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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