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티, 그에게 붙은 몸값 여전히 '1억 유로'

벨로티, 그에게 붙은 몸값 여전히 '1억 유로'

2017.07.29.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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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안드레아 벨로티(23, 토리노)의 이적료가 여전히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벨로티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촉망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벨로티는 지난 2016-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서 2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중위권인 토리노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골 감각을 선보인 그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벨로티를 관심 목록으로 올렸으며 올 여름 대규모 팀 개편에 나선 AC 밀란 역시 그를 노렸다.

하지만 토리노의 입장은 단호하다. 벨로티에게 붙은 1억 유로의 가격표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그를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재까지 유효하다. 토리노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영국의 29일(한국시간)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토리노의 어바노 카이로 회장의 입장은 명확하다. 벨로티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유로를 지불하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난 그와 함께해 기쁘다. 그는 우리와 대단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감 그리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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