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부회장, '아스널 타깃' 르마에 "남는다"

모나코 부회장, '아스널 타깃' 르마에 "남는다"

2017.07.27.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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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스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토마스 르마(21, AS모나코)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7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바딤 바실예프 부회장의 언급을 전하며 "아스널 타깃 르마가 모나코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와의 작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모나코 신성 르마를 그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모나코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르마를 쉽게 놓아주지 않은 전망이다.

이미 아스널은 첫 번째로 3,000만 파운드(약 446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금액을 올려 4,000만 파운드(약 594억 원)를 야심차게 제안했지만 모나코의 답은 같았다. 최근에는 4,500만 파운드(약 656억 원)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나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바실예프 부회장은 "우리는 지켜야 할 핵심선수들은 모두 지켜왔다. 르마의 추측에 대해서도 말하겠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한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다"라며 잔류를 선언했다.

르마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선수로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교체 6회)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4강행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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