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윌셔, 아스널 떠나 이탈리아 행? 삼프도리아 제의

'유리몸' 윌셔, 아스널 떠나 이탈리아 행? 삼프도리아 제의

2017.07.18.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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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로부터 잭 윌셔(25)에 대한 이적 제의를 받았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삼프도리아로부터 600만 파운드에 15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더한 금액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스널과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던 윌셔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을 떠나 본머스로 임대 이적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잦은 부상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윌셔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본머스 임대를 선택했고,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또 부상이라는 어두운 그림자와 직면했다. 지난 시즌 말미 또 다시 부상을 당했고 현재까지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다.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고 있는 윌셔를 아스널도 이제 포기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고 이 가운데 삼프도리아가 접근을 한 것이다.

이제 선택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몫이 됐다. 영국의 '미러'는 이 소식에 대해 "이제 벵거 감독이 윌셔가 이번 시즌에 팀에 유용할 지에 대한 생각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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