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미스, 스완지 떠나 갈라타사라이 이적

[오피셜] 고미스, 스완지 떠나 갈라타사라이 이적

2017.06.29. 오전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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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페팀비 고미스(31)가 결국 스완지 시티를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스완지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는 최전방 공격수 고미스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고미스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스완지에서 3년 동안 생활했다. 지난 시즌에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경기에 뛰었다.

고미스는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71경기를 뛰었는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64경기를 소화했고 17골을 터뜨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4년 스완지 이적 당시 윌프레드 보니가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어 고미스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2015년 보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고미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그럼에도 고미스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지난 시즌에는 스완지를 떠나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곳에서 고미스는 33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결국 이런 활약으로 갈라타사라이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스완지 역시 이를 수락하며 고미스는 잉글랜드를 떠나 터키로 향하게 됐다. 스완지는 "모든 스완지 사람들은 고미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가 미래에 더 좋은 일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스완지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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