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설' 마르시알, "루머들은 틀렸다"

'아스널 이적설' 마르시알, "루머들은 틀렸다"

2017.06.28.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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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스널 이적설에 휘말린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들은 거짓"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최근 많은 언론들은 마르시알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마르시알이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작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언론 '미러'는 "아스널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준비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맨유의 마르시알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이 언론은 "벵거 감독은 이미 마르시알을 이적 리스트에 올렸고,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런 보도들이 이어지자 마르시알이 결국 입을 열었다. 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들은 틀렸다"며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확한 루머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맨유와의 작별에 반응한 것이다.

사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마르시알의 입지는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마르시알은 선발로 나서지 못하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다양한 이적설이 흘러나왔고 당시에도 SNS를 통해 "잘못된 보도는 듣지마. 컴온 유나이티드"라며 이적설을 일축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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