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팀에 남길 원해"...이적설 차단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팀에 남길 원해"...이적설 차단

2017.06.22.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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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면서 "그가 뮌헨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첼시의 이적 시장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뮌헨이 곧바로 반응했다. 뮌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은 2021년까지다. 재계약에 서명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다"며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다른 클럽과도 이야기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주장했따.

이어 "만약 다른 클럽에서 계약이 오래 남은 선수와 협상을 시도했다면, 국제축구연맹(FIFA)의 처벌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마이크 바르텔은 최근 '키커'와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놓쳤고, 이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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