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침내 살라 영입 합의...'505억' (英 스카이스포츠)

리버풀, 마침내 살라 영입 합의...'505억' (英 스카이스포츠)

2017.06.20.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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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리버풀이 마침내 모하메드 살라(25, AS로마)를 품는데 성공했다. 선수는 물론 로마 구단과도 이적에 합의했다.

오랜 기간 공들인 작업이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 개방과 동시에 살라 영입을 시도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체력과 속도를 높이 평가했고 움직임에 나섰다.

하지만 이적료가 변수로 작용했다. 리버풀은 협상 초기 2,800만 파운드(약 404억 원)을 제안했지만 로마는 4,000만 파운드(약 579억 원)을 원했다.

기나긴 협상 끝에 빛이 보였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로마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다. 이어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가 20일 "살라는 수요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합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유력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속보로 "리버풀이 마침내 살라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살라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05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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